여름 폭염이 가족의 전기요금 걱정을
증폭시킬 때가 많았습니다.
저는 두 아이를 키우며
전기요금 청구서가 걱정될 때가
많더라고요.
에너지바우처는 여름철 취약계층의
냉방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실제적인 지원수단입니다.
여름철 에너지바우처란 무엇인가요?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냉·난방에 필요한
전기·가스·지역난방·
등유·LPG·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지원제도입니다.
특히 여름철인 하절기에는
전기요금 ‘요금차감’ 방식으로
지원되어 신청자 계좌가 아닌
전기요금 고지서에서
바로 차감되는 구조로 운영됩니다.
여름철 에너지 바우처 지원 흐름과 변경사항
2025년부터는 하절기·동절기
통합 운영됩니다.
2025년부터 하절기와 동절기의
바우처 금액이 통합되어,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5월 25일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절기에는 전기만
요금차감으로 지원하며,
동절기에 도시가스 또는 지역난방,
또는 실물카드(국민행복카드)를 통해
다른 연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에너지 바우처 지원금액 수준
1인 세대: 295,200원
2인: 407,500원
3인: 532,700원
4인 이상: 701,300원
(이는 연간 총액이며,
월별 금액이 아닙니다)
여름철 전용 금액은 제공되지 않고,
여름·겨울 전체 지원액을 통합 사용합니다.
에어여름철 에너지 바우처 신청 기간 및 자동 전환
신청 및 재신청 기간은
2025년 6월 9일 ~ 2025년 12월 31일입니다.
정보변동이 없는 기존 수급 가구는
자동 전환 처리되기 때문에
별도의 재신청 없이 계속 이용 가능합니다.
여름철 사용 방식 및 신청 방법
하절기(7/1~9/30)에는
전기요금 고지서만 필요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가상카드(요금차감) 방식만
허용되어 있으며,
기초생활수급가구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등 특정 세대원이 있는 경우 대상입니다.
필요한 서류는
에너지이용권 발급 신청서
가장 최근 전기요금 고지서 또는
아파트의 경우 관리비 고지서
대리신청 시에는 위임장, 대리인 신분증입니다.
여름철 에너지 바우처 하절기 요금 미차감 신청 팁
여름에 바우처를 사용하지 않고
겨울에 집중 사용하고 싶다면,
신청 시 또는 복지로에서
“하절기 요금 미차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하절기 전기요금이
차감되지 않고 지원금이
동절기로 이월됩니다.
에너지 효율과 절약 팁
냉방 온도 관리는
권장 실내온도 26도 이상 유지가
에너지 절약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법입니다.
특히 아이와 노약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온도 조절이
더욱 중요합니다.
전기온풍기·전기장판 등은
전력 소비량이 매우 높아,
전기요금 증가의 주범이 될 수 있습니다.
하루 4시간씩 사용을 줄이면
월 약 9,760원 절약된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실제 경험에서 얻은 팁
가장 최근의 전기 고지서는
필수 서류입니다.
관리비 고지서가 해당될 수 있으니
확인하고 미리 준비해 두면 신청이 수월해요.
복지로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므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분들은
미리 신청하면 편리합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찾아가는 에너지복지 서비’를 제공합니다.
특히 거동이 어렵거나 잘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여름철 에너지바우처는
전기요금 차감으로 직접
지원되는 제도로,
급여가 많지 않은 기초생활수급
가구라면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여름 폭염이 지속될 때는
바우처를 전략적으로 어떻게
분배할지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절기 요금 미차감 옵션이나
찾아가는 서비스, 냉방 온도 조절처럼
작은 팁들이 합쳐지면
가정의 전기요금 절감과
건강 모두 챙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