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지역의 소비를
살리기 위해 정부가 소비 복권이라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입했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그 배경과 의미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소비 복권이란 무엇인가?
소비 복권은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비수도권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 식당 등에서
카드로 누적 5만 원 이상 결제 시
자동으로 응모권이 주어지는 이벤트입니다.
응모 기간은 2025년 8월 7일부터
10월 9일까지이며,
응모권은 5만 원 단위로
최대 10장까지 지급됩니다.
응모는 카드 소비와 동시에 연동된
상생 페이백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진행됩니다/
소비쿠폰 당첨 내역과 규모
이번 소비 복권은 총 2,025명의
당첨자가 선발되며,
당첨 규모는 약 10억 원에 달합니다.
1등(10명):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2,000만 원 상당
2등(50명): 200만 원
3등(600명): 100만 원
4등(1,365명): 10만 원
수도권은 2등 이하(200만 원~10만 원)
혜택에 참여할 수 있으며,
1등(2,000만 원) 응모는
비수도권 지역에서의
카드 결제에 한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소비쿠폰 왜 하는 걸까?
정부는 현재 소비가 회복세
로 전환된 상황에서,
수도권보다 회복 속도가 더딘
비수도권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소비 복권을 도입했습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연말까지 매월 대규모 소비 행사와
국내 관광 이벤트를 릴레이 개최해
소비 회복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밝히며,
지속적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기 전략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소비 복권’ 정책은
단순한 소비 장려를 넘어서,
지역 주민과 상인 모두에게 희망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주는 시도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정책들이
점차 실질적 지역 경제 회복과
문화로 자리 잡기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