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5만 원 이상 쓰면
최대 2천만 원 상품권, 상생소비복권 시작
최근 비수도권 지역 경기를
살리기 위한 특별한 이벤트인
‘상생소비복권’이 이달부터 시작됐습니다.
정부가 마련한 이번 제도는
지방에서 일정 금액 이상 소비한 사람들에게
최대 2천만 원 상당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추첨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1. 상생소비복권의 취지와 개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은
수도권보다 회복 속도가 더딘
지방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소비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지역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비수도권 전통시장과 식당,
소상공인 점포 이용을 늘리자는 목표입니다.
이에 따라 10월 9일까지 지방에서
5만 원 이상 카드 결제를 하면
자동으로 소비 복권 응모권이 주어집니다.
당첨자는 총 2025명이며,
총 당첨금 규모는 약 10억 원에 달합니다.
2. 상생소비복권 응모 조건과 당첨 혜택
응모 자격은 간단합니다.
비수도권의 전통시장, 음식점,
상점 등에서 누적 5만 원 이상
카드로 결제하면 됩니다.
결제액 5만 원당 응모권 1장이 발급되며,
최대 10장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1등은 10명에게 2천만 원 상당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되고,
2등은 50명에게 200만 원,
3등은 600명에게 100만 원,
4등은 1365명에게 10만 원이 주어집니다.
특히 2등부터 4등까지는 수도권 결제도
응모 대상에 포함됩니다.
3. 상생소비복권 응모 방법과 주의점
응모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카드 결제액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는 ‘상생 페이백’을 신청하면
결제 시 자동 응모됩니다.
둘째, 9월 15일부터 10월 13일까지
상생페이백 홈페이지에서
직접 응모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응모권은 5만 원 단위로 계산되므로
결제 금액을 나누어 사용하는 전략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4. 상생소비복권 추가 혜택과 연계 정책
소비 복권 외에도 비수도권 전용
문화·관광 혜택이 확대됩니다.
기존에 1인당 최대 10매까지 제공되던
미술전시·공연예술 할인쿠폰이
일부 추가 발급되며,
인구감소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관광주민증’ 할인 한도도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또한 중앙부처, 공공기관, 수도권 지자체와
비수도권 지자체 간 상생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 행사 개최, 숙박·체험 할인 등도 확대됩니다.
상생소비복권은 단순히 경품을
주는 행사가 아니라,
지역 경제를 직접적으로 살리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입니다.
비수도권에서의 소비가 늘어나면
해당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관광·문화 산업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이어집니다.
또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소비 혜택을 실감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기대도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응모 방법이 간단하고 당첨 혜택도 크기 때문에,
평소 장보기나 외식, 지역 여행을
계획하는 분이라면 이번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소비가 모여 지역을 살리고,
그 혜택이 다시 소비자에게 돌아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이번 이벤트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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